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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제임스 토백 감독, 10년간 여성 38명 성추행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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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제임스 토백 감독, 10년간 여성 38명 성추행 의혹

뉴스1입력 2017-10-23 09:33수정 2017-10-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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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슨' 스틸 © News1

할리우드 영화감독 겸 작가 제임스 토백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로스앤젤레스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오스카상 후보로까지 지명됐던 작가이자 감독인 제임스 토백은 10년간 여배우 30여 명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38명의 여성들은 로스앤젤레스타임즈를 통해 제임스 토백의 성추행을 폭로했다. 이들은 여배우와 록스타 그리고 토백이 거리에서 만난 여성들로, 해당 매체는 이들이 토백으로부터 여러 형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성추행은 호텔 방을 비롯해 사무실과 촬영장, 공원 등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배우 제임스 아드리앤 라벨리(James Adrienne Lavalley)는 지난 2008년 토백이 호텔 방에서 성추행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나는 매춘부처럼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이외에도 여성들은 토백이 영화 관련 업무와 인터뷰 또는 오디션을 진행하며 성적 행위를 일삼았다고 폭로,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토백은 해당 매체의 보도에 대해 “어떤 여성도 만난 적이 없었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토백은 지난 1991년 영화 ‘벅시’로 LA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8년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 제작까지 했던 영화 ‘타이슨’으로 제61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녹아웃상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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