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트럼프 “케네디 암살 관련 기밀 문건 공개 허용하겠다”
더보기

트럼프 “케네디 암살 관련 기밀 문건 공개 허용하겠다”

뉴시스입력 2017-10-22 07:12수정 2017-10-22 07:13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과 관련한 기밀 문건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추가 정보를 수령하는 대로 나는 대통령으로서 오랫동안 막혀 있던 기밀 JFK 파일이 공개되도록 허가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 국립기록보관소가 보유 중인 케네디 암살 관련 문건은 오는 26일 기밀 기한이 해제된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문건 공개에 찬성할지 관심이 쏠렸다.

미 대통령은 기밀 문건에 담긴 내용이 미국 정보 당국이나 사법 기관, 외교안보 정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판단할 경우 기밀 해제를 보류할 수 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은 지난 1963년 11월 22일 암살당했다. 그에게 총격을 가한 리 하비 오스왈드가 무슨 이유에서 범행을 저질렀는지를 놓고 그동안 갖가지 음모론이 제기돼 왔다.

백악관은 앞서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보낸 성명에서 케네디 암살 문건을 놓고 가능한 많은 양의 자료가 대중에 공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본인은 평소 음모론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작년 대선 기간 공화당 경선 경쟁자이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아버지가 케네디 암살범과 연계돼 있다고 근거 없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케네디 암살 기밀 문건에 새롭고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되진 않지만 공개된다면 뒤늦게라도 사건 조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뉴시스】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