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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 특별법 통과·MB 구속” 다시 타오르는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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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 특별법 통과·MB 구속” 다시 타오르는 촛불

뉴스1입력 2017-10-21 17:52수정 2017-10-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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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연대, 사회적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통과 촉구
‘MB잡자 특공대’ “MB 구속하고 적폐청산 완성하자”
21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단체 모임인 4·16 연대 주최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News1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MB잡자 특공대'가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News1

사회적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통과,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의혹 해소 등을 요구하는 촛불이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타올랐다.

21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단체 모임인 4·16 연대 주최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4·16 연대는 과거 정권에서 발생했던 세월호와 가습기살균제 참사와 관련해 제대로 된 진상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규탄했다. 또한 2기 특별조사위원회 출범을 위한 ‘사회적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촛불문화제에서는 박근혜 정부에서 세월호 최초 보고 시점을 사후 조작한 사실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세월호 유가족인 장훈 4·16가족협의회 진상규명분과장은 “30분이면 304명을 다 살릴 수 있는 시간이다. 그들이 말하는 골든타임이 그 30분”이라며 “박근혜 정부는 이런 내용을 숨기기 위해 서류를 조작하는 등 불법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장 진상규명분과장은 “박근혜 전 대통이 자신이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유엔에 문제제기를 한다고 한다. 그들이 말하는 인권에서 가장 첫 번째가 생명권이다. 304명의 국민을 살해한 박근혜 정부가 인권을 말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오후 5시쯤 광화문 광장에서는 자영업자와 일반 직장인들이 모여 결성한 시민단체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촛불을 들었다.


‘MB잡자 특공대’는 “이명박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대한민국은 이명박이 대주주로 있는 ‘주식회사 대한민국’으로 바뀌었고 국정원, 기무사는 이명박 개인의 사설 탐정, 경호 기관으로 전락했다”며 “국정원 댓글, 블랙리스트, 기무사 여론조작 등을 통해 정치공작, 공안 분위기를 만들어갔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대선조작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탄생했고 이명박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는 대신 지난 5년간 저지른 범죄에 대한 수사의 칼날을 피해갈 수 있었다”며 이 전 대통령을 구속해 적폐청산을 완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 전 대통령이 구속될 때까지 자택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오는 25일부터는 학동역 6번 출구 앞에서 무기한 릴레이 단식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오는 28일 촛불 1주기 집회에서도 ‘MB 구속’ 등을 외치는 등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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