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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포 스크럭스’ NC, 두산 13-5 완파…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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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포 스크럭스’ NC, 두산 13-5 완파…기선 제압

뉴시스입력 2017-10-17 22:56수정 2017-10-1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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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완파하고 한국시리즈 진출을 꿈꿀 수 있게 됐다.

NC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두산과의 플레이오프(3선승제) 1차전에서 13-5로 대승을 거뒀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혈투 끝에 플레이오프에 오른 NC는 두산을 상대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NC는 타선이 대폭발했다.

4번타자 재비어 스크럭스는 결승 만루 홈런을 포함해 6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NC 타선은 무려 17안타를 집중했다. 두 차례나 역전에 성공했고,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초 공격에서는 무려 7점이나 뽑아냈다.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경우는 78.8%(양대리그 포함 33차례 중 26차례)로 높다. 3선승제로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의 다음 스테이지 진출 확률은 81.5%(27차례 중 22차례)로 더욱 높다.


두산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투입하고도 완패를 당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날 니퍼트는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6실점(5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포스트시즌에서 2패째를 당했다.

선취점은 두산이 뽑았다.

두산 양의지는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선발 장현식의 시속 150㎞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회초 반격에 나선 NC는 역전에 성공했다. 김태군은 유격수 앞 땅볼로 1루에 나간 후 두산 유격수 류지혁의 송구 실책으로 2루에 안착했다. 이어 김준완의 안타와 도루 등으로 2사 2,3루 찬스를 만든 후 박민우의 2타점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두산 타자들의 타격감도 좋았다. 4회 선두타자 박건우의 볼넷과 김재환의 2루타, 오재일의 볼넷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양의지와 류지혁의 적시타 등을 앞세워 4-2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5회 NC의 강타자 재비어 스크럭스는 한국 야구를 평정했던 에릭 테임즈(전 NC)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만루포를 터뜨려 다시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5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6실점으로 최악의 난조를 보였다.

NC는 6-5로 앞선 8회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손시헌의 안타를 시작으로 사사구 2개에 5안타를 집중해 7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6회부터 NC의 불펜진에 막혀 무득점에 그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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