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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의장 신인령…4차산업혁명위원장 장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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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의장 신인령…4차산업혁명위원장 장병규

뉴스1입력 2017-09-25 16:32수정 2017-09-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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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엔 김상희
靑 “장병규, 비상근이라 주식 백지신탁 대상아냐”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교육회의 의장에 신인령(74) 이화여자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를,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엔 장병규(44) 블루홀 이사회 의장을 각각 위촉했다.

문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의 부위원장엔 김상희(63)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임됐다.

박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정부위원회 인선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을 주도할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를 이끌 수장에 위촉된 신 의장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이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노동법학회장과 교육부 법학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이화여대 총장도 역임했다.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이사장도 맡은 바 있다.

박 대변인은 “신 의장은 저명한 법학자이자 대학 총장을 역임한 교육전문가로서 풍부한 경륜과 깊은 학식을 겸비하고 있어 고등교육은 물론 유·초·중등교육과 평생·직업교육 등 각 분야의 현안들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조정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국정목표인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을 구현하고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새정부의 교육철학을 실현해 교육혁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문재인 정부의 성장 담론 중 하나인 ‘혁신 성장’을 이끌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에 발탁된 장 위원장은 대구 출생으로, 대구과학고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았다.

그는 1996년 네오위즈를 공동 창업하고, 2005년 검색엔진 업체 첫눈을 창업해 이듬해 네이버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국내 ‘1세대 창업가’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 벤처캐피털(VC) 본엔젤스파트너스를 창업하고 투자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게임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장 위원장은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블루홀지노를 비롯해 장 의장이 2015년 인수합병(M&A)한 개발사가 잇달아 흥행작을 만들어 화제를 낳기도 했다.

박 대변인은 “장 위원장은 국내 IT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스타트업 기업인들의 우상으로, 풍부한 실전 경험과 혁신적인 소통의 리더십으로 새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과 국가적 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장 위원장의 주식 백지신탁 문제와 관련해선 “상근직이 아닌 비상근직이라, 백지신탁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엔 김상희 의원이 기용됐다. 김 부위원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와 이화여대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18대 총선 당시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한 뒤 19대와 20대 총선에선 경기도 부천소사에 출마해 내리 당선되면서 3선 의원에 올랐다.

박 대변인은 “김 부위원장은 3선 의원 출신으로 여성과 환경·노동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했으며, 국회의원 재직시 여성 인권보호와 남녀 고용평등,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국민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하는 새 정부의 복지철학을 잘 이해하고 실천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산 극복과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보장’이라는 주요 국정 과제를 차질 없이 완수해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는 새 정부의 복지철학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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