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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서 여성 장애인 택시기사에 욕설한 송해성 감독 고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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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서 여성 장애인 택시기사에 욕설한 송해성 감독 고소당해

뉴시스입력 2017-09-25 09:12수정 2017-09-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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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도 수차례 욕설, “너무 죄송하다” 사과

영화 ‘파이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영화를 연출해 온 송해성 감독이 술에 취해 여성 장애인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외모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 고소당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택시기사 A(46·여)씨에게 욕설한 송 감독에 대해 모욕 혐의로 조사를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송 감독을 고소한 A씨는 고소장에서 “송 감독이 지난 22일 오후 11시께 서울 여의도에서 고양시 일산까지 가던 택시 안에서 가양대교 부근에서 할증 버튼을 누르겠다고 하자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의수를 한 자신에 대한 외모를 폄하하는 발언도 했다”고 고소장에 덧붙였다. 송 감독은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수차례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만취상태였던 송 감독을 다음날인 지난 24일 불러 조사를 벌였다.

송 감독은 경찰조사에서 “택시 운전자와 경찰관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많이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데다 정말 그런 말을 했을까 스스로 의문이 들 정도”라고 진술했다.

송 감독은 영화 ‘파이란’(2001년)과 ‘역도산’(2004년), ‘우리들의 행복한시간’(2006년), ‘고령화가족’(2013년) 등을 연출했다.


【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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