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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대통령, 위기의 北에 대화라는 탈출구 계속 제안…대북관계 참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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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대통령, 위기의 北에 대화라는 탈출구 계속 제안…대북관계 참 잘해”

뉴시스입력 2017-09-25 08:58수정 2017-09-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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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대북관계 참 잘하고 있다”
“홍준표, 여야 대표 회담 초청에 응해야”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인해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제재 등으로) 고민하는 김정은에게 대화라는 탈출구를 계속 제안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박 전 대표는 25일 오전 c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그런 의미에서 문 대통령이 대북관계는 참 잘 하고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종국적으로는 북미간 대화를 통해 해결돼야 하고, 또 UN을 통해 강력제재하고, 미국이 중국을 계속 압박하잖나. 중국도 압박을 견딜 수 없기에 최근에는 원유공급을 차단보다는 줄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김정은도 굉장히 고민스러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정은은 어떤 경우에도 남한 쳐다보지 않는다. 미국을 쳐다보고 있다”며 “대화 제안은 어떤 의미에서 북미 간 대화를 촉구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북한이 북미간 대화를 위해 우리와의 대화도 생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미 간에 아직 약간의 불신이 남아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우리는 한미동맹 속에서 평화를 지켜야하기에 한미 간 신뢰, 동맹을 계속 강조하는 것은 좋다”며 “6차 핵실험은 사실 폭발력을 고도화시킨 것이지만 저는 당분간 핵실험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풀이했다.

박 전 대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 간에 유엔 연설 등 주고받는 말폭탄이 점입가경이라는 지적에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품위있는 대북 비난 연설을 했으면 좋겠다”며 “말마다 너무 막말을 하기에, 오죽하면 국무성에서도 트럼프에게 자극적인, 원색적인 말은 피하는 게 좋겠다는 건의를 올렸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답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김정은, 이용호 연설은 논평할 가치도 없다. 북한은 늘 그런 상투적인, 상습적인 막말을 사용하기 때문”이라며 “북한과 미국이 막말을 감정적으로 대응하가 혹시 전쟁이라도 나면 결국 우리 민족이 죽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에 그래도 문 대통령이 양국을 조정해보는 강력한 견제를 말하면서도 대화와 평화를 강조한 것을 보면 가장 품우 있는 연설을 �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미대화는 낮은 단계에서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북미간 신뢰도 그렇고 정확한 정보를 잘 모르고 있다”며 “우리나라와 남북간 대화 통해 미국의 여러 상황을 정확하게 캐치할 수 있기에 과거에 보면 처음에는 통미봉남 하지만, 결국 우리와 대화를 해서 북미간의 매개체 역할이 가능하기에 대화도 결국 응해 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여야대표 회담에 관해서는 “국정 100대 과제 선결을 위해서는 수백개의 법안을, 200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수립해야하는데 야당이 아무런 협조를 하지 않으면 과거 4개월처럼 어려워진다”며 “대통령의 진정한 진정성을 위해서도 단독회담을 해야한다. 홍 대표도 초청에 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적폐청산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한’을 풀려는 것 아니냐면서 반발하는 상황에 대해선 “적폐청산을 하려하니 이명박 대통령 댓글사건 등 모든게 나타나지 않나.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돼 구속됐다”며 “그런 것을 하지 않고 촛불혁명이 완수 되겠나. 자유한국당이 막무가내 요구하는건 잘못이라고 본다. 적폐청산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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