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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 故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사건 안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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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 故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사건 안 맡는다

뉴시스입력 2017-09-24 21:31수정 2017-09-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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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광석(1964~1996)씨의 외동딸 서연씨 사망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강용석(48·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가 부인 서해순씨의 사건을 맡지 않기로 했다.

강 변호사는 24일 뉴시스에 “고 김광석씨 부인 서해순씨가 저를 변호사로 찾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최태원 고소 사건, 이투스 사건 등 집중해야 할 사건이 많아 부득이하게 이번 일은 맡지 않기로 했다”고 문자를 보냈다.

‘김광석 딸 사망 의혹’ 사건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등이 서연(사망 당시 17살)양 사망과 관련해 병원 진료 기록 검토 및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서씨를 검찰에 고소·고발하며 불거졌다.

김씨 죽음이 타살이라고 주장해온 이 기자는 사실상 서씨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서연양 죽음에 대한 의혹을 강조했다. 김씨 사망 관련 의혹도 서연양이 10년 전에 급성폐렴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증폭되고 있다.

서연양은 캐나다, 미국 등에서 지내다가 2006년 ‘김광석 헌정 공연’을 보기 위해 잠시 귀국했고, 이후 2008년 3월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김씨 부인 서씨가 서연양의 사망 소식을 김씨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씨는 남편과 딸에 대한 타살 의혹을 제기한 관련자들에 대해 자신을 살인자로 취급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다.

경찰도 서연씨의 사망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23일 서울중앙지검은 김씨 아내인 서씨를 상대로 접수된 고소 사건을 서울중부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이첩했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고발인과 참고인 등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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