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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이재명, ‘무상교복 지원 사업’ 반대한 시의원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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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이재명, ‘무상교복 지원 사업’ 반대한 시의원 명단 공개

뉴스1입력 2017-09-23 17:47수정 2017-09-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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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는 이재명 시장.(뉴스1DB)© News1

고교 무상교복 지원 사업이 시의회에서 4번이나 제동이 걸리자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사업을 반대한 시의원 전원에 대한 명단을 공개했다.

이재명 시장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상교복 네번째 부결한 성남시의원들”이라며 소관 상임위(행정교육체육위원회)와 예결위 소속 위원들의 이름과 정당을 공개했다.

이 시장이 공개한 의원은 소속 정당별로 바른 정당 1명, 자유한국당 7명이다.

이 시장은 “본회의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장막 뒤에 이름을 숨겼지만 상임위 기록이 있다”며 “공인의 공적활동은 공개되고 책임져야 하겠지요”라고 적었다.

이어 “빚내는 것도, 정부지원 받는 것도 아니고 예산 아껴 빚 갚아가면서 시민 복지 늘리자는데 왜 반대할까요”라며 “더구나 출산장려금 1억원 지원 조례를 추진하던 사람들이 교복지원 30만원은 4번씩이나 부결하며 죽어라 반대하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무상교복 예산 29억여 원을 전액 삭감하는 내용의 제4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삭감된 사업비를 포함한 추경예산 수정안을 본회의에 제출했지만 14대 16으로 부결됐다.


이후 의회는 예결위 심의 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3, 반대 2, 기권 6으로 통과시켰다.

고교 무상 교복 지원 예산은 지난해 말 시 본예산안, 올해 2회, 3회 추경예산안 등에 상정 됐으나 의회 심의에서 잇따라 삭감됐었다.

현재 성남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5명, 자유한국당 15명, 국민의당 1명, 바른정당 1명 등 32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성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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