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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시진핑, 통화서 北 최대압박 약속”… 中발표엔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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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시진핑, 통화서 北 최대압박 약속”… 中발표엔 빠져

박정훈 특파원 , 윤완준 특파원 입력 2017-09-20 03:00수정 2017-09-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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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中 큰 발전 만들어 낼것” 中외교부 “의견 교환” 짧게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8일(현지 시간) 전화 통화로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을 약속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정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엄격한 이행으로 북한에 대한 압박을 최대화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라틴아메리카 정상들과의 만찬에서 통화를 언급하면서 “우리는 분명한 일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며 “무역과 ‘북한이라고 불리는 곳’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주 아주 좋은 관계를 맺었다. 무슨 일이 있을지 두고 보자”며 “우리(미국과 중국)는 큰 발전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도 양국 정상이 긴밀한 소통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공통 관심 문제에 대해 자주 소통하는 것이 기쁘다. 미중은 광범한 공통 이익(분야)이 있고 협조가 양호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통해 미중 관계 발전에 신동력을 주입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맨 마지막에 “(미중) 양국 지도자가 한반도 현재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단 한 줄로 언급해 두 정상이 추가 제재나 군사행동 여부를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했음을 시사했다.

워싱턴=박정훈 sunshade@donga.com / 베이징=윤완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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