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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날숨만으로도 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모바일 등에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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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날숨만으로도 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모바일 등에 적용 가능

뉴스1입력 2017-08-23 15:31수정 2017-08-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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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로고 © News1

환자의 날숨만으로 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가스센서 기술 등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10대 핵심 특허기술로 선정됐다.

KAIST는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가스센서와 빅데이터·인체네트워크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개인맞춤형 항암치료 기술’등 10개 기술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2017 KAIST 10대 핵심 특허기술’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KAIST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파급효과가 큰 기술을 위주로 향후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가능성과 시장규모·기술적인 혁신성 등을 감안해서 10대 기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김일두 신소재공학과 교수의 ‘헬스케어 사물인터넷 가스 센서’는 환자의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 날숨 속 가스를 측정해 질병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특정질병에 대해 음주 측정기처럼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헬스기기, 웨어러블 센서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박오옥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인체 모션 감지용 고민감도 웨어러블 스트레인 센서는 신축성 있는 실을 이용해 만들어져 기존 금속으로 만들어진 센서와는 달리 신축성과 민감도가 매우 높은 차세대 센서다.

이 기술은 쉽게 구부려지고 늘어나는 특성상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적용이 가능하고, 인체에 무해해서 옷 또는 장갑 등 스마트 의류에도 응용할 수 있다.


최양규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의 ‘하드웨어 기반의 칩 앤 플래쉬(Chip & Flash) 메모리 데이터 보안기술’은 하드웨어 내에 위치한 보안 소자가 인가된 전기신호에 의해 물리적으로 파괴됨으로써 외부로부터의 시스템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 기술은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적인 보안기술이므로 파괴된 보안 소자의 복구를 위한 방법이 현존하지 않기 때문에 90%이상을 소프트웨어 보안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국방·국가정보·금융업·공공기관·대기업 서버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외 ▲빅데이터와 인체네트워크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개인맞춤형 항암치료 기술(조광현 교수) ▲근적외선 뇌 영상 바이오 헬스케어 장치(배현민 교수) ▲사용자의 감정에 따라 감성기반의 대화가 가능한 디지털 생명체 생성시스템과 제어방법에 관한 기술(김종환 교수)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레이저-통합 정밀계측시스템 기술(김승우 교수) ▲실내·외 이동로봇의 자율주행을 위한 위치인식 및 지도작성 기술(명현 교수) ▲가변이득 위상천이기를 이용한 초소형·저전력·고선형 5G 빔포밍 IC 최적화 기술(홍성철 교수) ▲5G 통신 용량증대를 위한 빔포밍 기반의 다중채널 무선자원 집적화 기술(조동호 교수)이 10대 기술에 포함됐다.

최경철 산학협력단장은 “2017 10대 핵심 특허기술 선정을 계기로 향후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성공적인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는 오는 9월12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에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10대 기술 사업화를 위한 대규모 설명회를 연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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