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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제정책, 이명박정부 ‘성공’ 박근혜정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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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제정책, 이명박정부 ‘성공’ 박근혜정부 ‘평균’”

뉴시스입력 2017-08-23 15:09수정 2017-08-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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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3일 이명박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성공’이라고 극찬했으며 박근혜 정부 역시 ‘평균’은 했다고 호평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년 국회보좌진 양성교육 수강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명박 정부는 경제정책을 실패한 게 아니라 성공한 정부”라며 “세계적 금융 위기를 가장 먼저 탈출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은 내가 성공했다 실패했다 말하긴 어렵다”면서도 “평균적인 경제정책은 해왔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이 극도로 좌편향돼 가고 있는 것에 대한 부작용은 앞으로 2, 3년 후 돼야 나타날 것”이라며 “결국 우리 국민들은 아주 현명하다. 좌우 날개가 건강하게 날 때 나라가 정상적으로 발전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는 지금 부의 대물림을 넘어서서 신분의 대물림으로 가는 사회로 가고 있다”며 “사법시험을 없애버리고 로스쿨 제도를 만든 것이 민주당, 외무고시를 없애고 외교아카데미를 통해 스펙 좋은 애들만 외교관을 시키려 하는 것도 민주당”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최근 자사고, 국제고, 외고 폐지한다는 사람들 자녀들 봐라. 좌파 정부의 핵심 세력들의 자녀들은 전부 자사고, 국제고, 외고 출신”이라며 “자기들은 애들 다 키워서 볼 일 다 봤으니 너희들은 그러지 마라 그런 식의 정책을 펴는 게 이 정부”라고 비판했다.

그는 “부의 대물림은 어쩔 수 없다손 치더라도 신분의 대물림은 있어선 안 된다”며 “희망의 사다리를 전부 걷어내는 좌파정부 정책에 대해 젊은이들이 일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정책에 대해서는 “좌파에는 적폐가 없느냐. 좌파에도 적폐가 있다”며 “적폐청산 프레임만으로는 자기들이 탄핵과 대선에서 이겼겠지만 그 다음부터는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한 판 붙는 데는 내가 일가견 있는 사람”이라며 “프레임 전쟁에서 본격적으로 내가 맡은 한 지방선거에서는 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서는 “청년과 여성을 절반 정도 파격적으로 해서 당이 변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당이 좀 젊어지고 또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20대도 공천을 좀 하고 30대, 40대로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아울러 바른정당 지지층에 청년들이 많다는 지적에 “2030세대가 바른정당을 많이 지지하고 있으면 나쁜 것 아니다”라며 “결국 우리가 흡수할 테니까 우리 쪽으로 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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