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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물폭탄’…서울 최대 20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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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물폭탄’…서울 최대 200㎜ 이상

뉴스1입력 2017-08-23 09:17수정 2017-08-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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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시민들이 오락가락 하는 비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8.21/뉴스1 © News1

목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낮에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으나 서울·경기·강원에 내리던 비는 밤에 차차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23일 예보했다. 특히 제13호 태풍 ‘하토(HATO)’가 중국 남부에서 약화하면서 발생한 다량의 수증기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북쪽 기압골 후면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와 만나 불안정이 더욱 커지겠다고 전망했다.

이 영향으로 서울·경기·강원 영서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전날 새벽을 기해 충남 당진과 경기 평택에 발표된 호우주의보는 약 3시간만인 오전 8시30분 해제됐다.

24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서해5도·북한에 50~150㎜(많은 곳 200㎜ 이상), 충청에 50~100㎜, 강원 영동·남부지방(경북 동해안 제외)에 20~60㎜, 경북 동해안·제주도에 5~30㎜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6도, 대전 30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3m로 일겠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곳이 있어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인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농도도 대부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낸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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