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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년제大 197곳 대입전형료 평균 15% 인하…9월 수시모집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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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년제大 197곳 대입전형료 평균 15% 인하…9월 수시모집부터

뉴스1입력 2017-08-21 11:31수정 2017-08-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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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수시모집부터 4년제 대학의 대입전형료가 평균 15.24% 인하된다. 전형에 따라 최소 6300원에서 최대 8500원가량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교육부는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료 인하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1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해마다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과도한 부담을 준 것 중 하나가 대입전형료”라며 “만약 대입전형료가 합리적이지 못하고 과하다면 올해 입시부터 바로잡았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전국 202개 4년제 대학 중 5곳을 제외한 197개 대학이 대입전형료 인하에 동참했다. 인하된 대입전형료는 9월11일 시작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부터 적용된다.

전체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대입전형료는 4만8500원에서 평균 7391원(15.24%) 내렸다. 국공립대학은 3만7226원에서 12.93%(4813원), 사립대는 5만836원에서 15.81%(8037원) 인하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대학이 평균 17.77% 인하했다. 그 외 지역 대학은 평균 13.80% 인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립대와 대전가톨릭대는 올해 수시모집부터 아예 대입전형료를 폐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입시에서 수험생이 3만명 이상 지원해 전형료 수입이 가장 많은 25개 대규모 대학은 종전 8만9558원에서 7만5005원으로 평균 16.25% 인하한다. 경북대, 충남대, 부산대 등 상대적으로 전형료가 싼 국립대 3곳을 제외한 22개 대규모 사립대의 평균 인하폭은 17.0%%다.

전형유형별로는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전형의 인하폭이 16.80%로 가장 크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16.53%, 수능전형 16.30%, 실기전형 11.92%, 논술전형 10.07% 순이다.


금액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료가 종전 5만1679원에서 8542원 내려 인하폭이 가장 컸다. 전형별 평균 인하금액은 실기전형 8440원, 논술전형 6576원, 학생부교과전형 6377원, 수능전형 6289원이다.

수도권 대학에 지원할 때는 전형에 따라 6800~1만1300원, 비수도권 대학 지원 때는 4500~7300원 전형료 부담이 줄었다. 25개 대규모 대학은 평균 5500~1만1100원 전형료를 인하했다.

당초 대입전형료가 10만원이 넘었던 43개 대학의 경우 전형에 따라 1만6944원(수능전형)에서 1만9583원(학생부교과전형)까지 전형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인하된 전형료를 대학별 2018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즉시 반영하도록 해 수험생 혼란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는 자율적으로 대입전형료 인하를 유도한 뒤 정책연구와 실태조사를 거쳐 내년부터는 표준산정기준을 마련해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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