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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13곳 추가 총 45곳…농약 피리다벤 첫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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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계란’ 13곳 추가 총 45곳…농약 피리다벤 첫 검출

뉴스1입력 2017-08-18 09:51수정 2017-08-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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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경북 칠곡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계란이 발생해 군청 관계자들이 폐기 처분하고 있다. 2017.8.17/뉴스1 © News1
‘살충제 계란’이 검출된 농가 13곳이 추가 확인돼 총 45개 농장으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기준 전수 검사대상 1239곳 농장 중 1155곳 농장의 검사를 완료했으며, 총 45곳 농장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농가 물량은 전량 회수, 폐기중이다.

부적합 농가 45곳의 사육두수는 총 241만 마리로 전체 농가의 4.1%에 해당한다. 이들 농가에서는 사용 금지된 피프로닐과 피리다벤 각 1곳, 사용이 허가된 비펜트린이 허용기준치를 넘은 경우가 11곳이었다.

피리다벤은 이날 처음 검출된 약품으로 앞서 검출된 살충제와 마찬가지로 가축 등에 사용이 금지된 농약이다. 피리다벤이 검출된 농장은 충남 논산의 대명양계(11대명)이다. 이 농장의 계란에서는 피리다벤이 0.009mg/kg 검출됐다.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장도 1곳 추가돼 총 7곳으로 늘었다. 해당 농장은 경기 포천의 신호농장(08신호)로 0.013mg/kg가 검출됐다.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된 농장은 11곳이 추가됐다.

13개 농장은 지역별로 경기와 충남 각 3곳, 전남 4곳, 경북·경남·강원이 각 1곳이었다. 제주와 충북, 전북 등지에서는 현재까지 살충제 계란이 발견되지 않았다.
© News1

농식품부는 나머지 84곳 농가에서 채취한 계란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이며 부실 검사 지적을 받은 121곳 농가에 대해서도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또 살충제가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32개 산란계 농장에서 시중으로 유통된 달걀을 추적해 현재 48만개를 압류했다.


이번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 최종 결과는 이날 오후 발표한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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