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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시진핑에 한미중 사드회담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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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시진핑에 한미중 사드회담 제의

문병기 기자 ,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입력 2017-08-17 03:00수정 2017-08-1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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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G20회담서…習주석 거부
정의용, 최근 극비리 베이징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6일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가진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해법을 위한 한미중 3자 회담을 제안한 것으로 16일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정부는 사드가 중국 견제용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 실무급 기술검증위 가동도 함께 제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 주석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사드 배치를 늦추고 이 기간 중 북핵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지만 시 주석은 사드 철회부터 요구했다는 것.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도 최근 극비리에 중국 베이징(北京)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한미중 3자 회담 제안 여부에 대해 “정상 간 논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한편 주한미군은 패트리엇(PAC-2, 3) 요격미사일 부대(제35방공포병여단·일명 드래건 여단)의 성능 개량을 완료하고, 실전 운용 태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1월 초에 착수한 패트리엇 현대화 사업이 7개월여 만에 마무리된 것. 기존 패트리엇보다 적 미사일의 추적 및 요격 절차가 획기적으로 단축됐다고 미군은 전했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문재인#시진핑#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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