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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내 남측 버스 수십여대 이동…개성 시내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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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내 남측 버스 수십여대 이동…개성 시내서 포착”

뉴스1입력 2017-08-16 09:33수정 2017-08-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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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개성시 봉동리 개성공단 입주기업 북측 근로자들이 개성공단 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뉴스1

지난해 2월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1년 넘게 방치돼 있던 남측 소유 개성공단 버스 수십여 대가 최근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6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미국의 민간 위성업체인 ‘디지털 글로브’사가 지난 6월16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총 33대 버스가 기존 주차 자리에서 이동하거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 개성공단 폐쇄 이후 같은해 9월과 12월 위성사진에서는 주차된 버스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다. 이번 사진에서는 그간 비어있던 공간에 버스 18대가 새로 세워졌고, 적어도 15대가 차고지에서 사라졌다.

이 가운데 일부 버스가 개성공단 밖 시내에서 운행 중인 모습도 포착됐다.

디지털 글로브사가 지난 5월19일 촬영해 무료 위성사진 서비스인 ‘구글 어스’에 공개한 위성사진에는 각기 다른 지점에서 개성공단 버스 2~3대가 개성 시내를 돌아다니고 있는 장면이 확인됐다.

매체는 버스가 무슨 이유에서 움직인 것인지, 또 이런 움직임이 상시적인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 통일부는 이 매체에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가 북측 근로자 출퇴근 편의제공을 위해 운행한 버스는 290여대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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