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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왔다고 놀려서”…대낮 길에서 이웃 흉기 살해한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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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왔다고 놀려서”…대낮 길에서 이웃 흉기 살해한 70대

뉴스1입력 2017-08-16 08:22수정 2017-08-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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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나왔다고 놀리는 이웃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7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 43분께 인천 강화군의 한 길가에서 이웃 B씨(77)의 어깨와 머리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며칠 전 B씨가 나에게 배가 나왔다고 놀렸는데 계속 사과를 하지 않아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농민인 A씨는 범행 당일 일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 중 길가에서 우연히 마주친 B씨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말을 듣지 않자 따귀를 2대 때리고 오토바이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수차례 찔렀다.

B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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