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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내 아가들 팔지 마세요”…길거리서 팔려가는 새끼 지키는 어미개, ‘울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1 16:19
2017년 4월 21일 16시 19분
입력
2017-04-21 15:35
2017년 4월 21일 15시 3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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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큐큐닷컴 갈무리
길거리에서 거래되는 자신의 새끼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어미 개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각) 익명의 사진작가를 인용, 거리에서 팔리고 있는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고 있는 어미 개 레레(3)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익명을 요구한 한 사진작가는 지난 17일 중국 저장성(浙江省) 항저우에 위치한 한 상점 앞에서 철창에 갇혀 있는 자신의 새끼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레레의 모습을 포착했다.
레레는 지난달 4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그러나 레레의 주인은 4마리를 모두 팔기 위해 시장에 내놓았고, 레레는 매일같이 철창에 갇힌 새끼들을 보호했다. 새끼 2마리가 팔려나갈 때는 구매자를 뒤쫓았지만 놓치고 말았다.
이 사진작가는 데일리메일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레레의 새끼 2마리가 이 상점에서 180위안(약 2만9000원)에 거래됐다고 주장했다.
사진작가는 인터뷰 전 레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중국 포털사이트 큐큐닷컴(QQ.com)에 올렸다.
해당 사진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나는 동물애호가가 아니다. 그럼에도 나는 레레가 왜 새끼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지 알 것 같다”, “레레가 새끼를 잃은 슬픔은 오래갈 것이다. 레레의 주인은 매우 잔인하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안타까워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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