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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女 출연진 술 냄새에 촬영 힘들었다” 식식한 소녀들 멤버 누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0 15:21
2017년 1월 20일 15시 21분
입력
2017-01-20 15:18
2017년 1월 20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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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식식한 소녀들’ 촬영 첫 날 여성 출연자들의 술냄새 때문에 힘들었다고 폭로했다.
정준하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준하는 “첫 날 통영에서 촬영하고, 둘째 날 거제도에 갔다. 여성 출연자들이 원래 같은 그룹이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 친해졌더라”며 "다음 날 촬영하는데 술 냄새가 나서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진운 역시 “고수님들의 음식보다 생생한 냄새였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차오루는 “더 이상 얘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는 걸그룹 활동을 해야 한다”며 당혹스러워 했다.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은 두 MC가 다섯 소녀를 이끌고 전국 각 지역의 유명 제철 재료로 만든 집밥을 찾아 떠나는 홈 푸드 예능 버라이어티다.
정준하, 정진운이 진행을 맡고,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 에프엑스 루나,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핑크가 출연한다.
오는 23일 밤 8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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