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개봉 4주차에 5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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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24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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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재관람 열풍과 함께 놀라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덕혜옹주’가 24일 개봉 4주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오후 2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덕혜옹주’는 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6번째이기도 하다.

‘덕혜옹주’의 흥행속도는 ‘부산행’, ‘검사외전’, ‘곡성’ 등 속도가 느리지만 남성 주연 일색의 작품들 사이에서 유일한 여성 캐릭터의 드라마로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뜻 깊다.

특히, 개봉 4주차임에도 여전히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는 영화 ‘덕혜옹주’의 이 같은 기록은 ‘터널’, ‘국가대표 2’, ‘스타트렉 비욘드’ 등 매주 쟁쟁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의 힘으로 더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결과라 의미가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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