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나래 악플 읽다 걸쭉한 욕설 “XXX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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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29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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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C 4인방이 ‘악플읽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9일 오전 ‘비디오스타’측은 4MC가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직접 읽는 프로그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차오루는 첫 주자로 나서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차분히 읽어 내려갔다. 차오루는 “낄 사이즈가 아닌데”, “발음도 안 좋은데 진행을 어떻게 한다는 거지” 등의 악플에 “낄 사이즈인데?”, “잘(진행하겠다)”라고 짧고 쿨하게 대응했다.

이어 박소현은 “(박소현)안봐, 안봐, 안봐, 안봐, 안봐”라는 악플에 아무 말 없이 머리를 긁적이며 민망해했다. 김숙에게는 “김숙, 박나래 똑같이 생김”이라는 악플이 달렸고, 김숙은 “나래가 나랑 똑같이 고쳤다, 성형해서 왜 내 얼굴로 왔냐”라며 억울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박나래는 “박나래 솔직히 안 웃김”, “입조심해”, “코빅이나 해라” 등의 악플에 “XXX야 와서 직접 욕 한번 들어봐”라고 걸쭉한 욕을 내뱉으며 사이다 같은 마무리를 선사했다.

MBC에브리원이 새롭게 준비하는 ‘비디오스타’는 ‘라디오스타’의 여자판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대담하고 직설적인 토크를 선사할 예정. 악플보다 더 독한 언니들의 살벌한 토크쇼다. 7월 첫 방송.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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