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끊이지 않는 ‘EPL 이적설’…267억 원에 리버풀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6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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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은 부인하지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손흥민(23·레버쿠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미러는 6일 EPL 토트넘이 손흥민을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전부터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 리버풀 등 EPL 구단들이 지난해부터 최대 2000만 파운드(약 329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준비해 손흥민 영입 움직임을 보여 왔다”고 보도해 왔다.

한동안 잠잠했던 손흥민의 이적설은 4일 독일 일간지 빌트가 “EPL 리버풀이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리버풀이 책정한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267억 원)로 알려졌다. 하지만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5일 손흥민의 이적설을 일축하는 보도를 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11골로 팀 내 득점 공동선두에 올라 있는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골을 터트렸다. 레버쿠젠은 2013년 함부르크에서 뛰던 손흥민을 데려오면서 1000만 유로(약 121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2018년 6월까지 계약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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