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투병… 가수 유채영 41세에 떠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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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본명 김수진·사진)이 24일 위암으로 숨졌다. 향년 41세. 1989년 그룹 ‘푼수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그룹 ‘쿨’ ‘어스’ 멤버로 활동했고 솔로가수로 전향해 ‘이모션’ ‘이별유애’ 등으로 사랑받았다.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 드라마 ‘패션왕’ ‘추노’ 등에 감초 연기자로 출연했다.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유채영입니다’의 DJ로 활약하다 지난달 말 병세가 심해지면서 하차했다. 유족은 남편 김주환 씨(사업)가 있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6일 오전 7시 40분. 02-2227-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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