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승환, 한·일 통산 300세이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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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2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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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트윈스
사진제공=LG트윈스
오승환 300세이브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이 한·일 통산 300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9회 등판해 안타 2개를 맞아 위기에 몰리기는 했지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23세이브를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 2005년 삼성에서 데뷔한 이래 한국프로야구에서 277세이브를 기록했던 오승환은 일본에서 거둔 23세이브까지 더해 한·일 통산 300세이브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한편,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이어갔고, 평균자책점도 1.95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오승환의 한·일 통산 300세이브 달성 소식에 누리꾼들 반응도 뜨겁다.

누리꾼들은 “‘오승환 한·일 통산 300세이브’, 놀랍다”, “‘오승환 한·일 통산 300세이브, 자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승환 300세이브. 사진제공=LG트윈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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