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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바베큐♥”…‘메이즈러너’ 3인방이 밝힌 #한국 음식 #내한 #마지막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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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바베큐♥”…‘메이즈러너’ 3인방이 밝힌 #한국 음식 #내한 #마지막 소감

뉴스1입력 2018-01-11 11:30수정 2018-01-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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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한한 딜런 오브라이언과 두번째로 한국을 찾은 이기홍, 토마스-브로디 생스터가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기홍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웨스 볼 감독)의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브로디 생스터와의 아침에 대해 “삼겹살과 목살을 먹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딜런 오브라이언 역시 “한국 바베큐가 좋아 아침 저녁으로 먹었다”며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 다시 미로로 들어간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메이즈 러너’(2014)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를 잇는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다.

할리우드 스타 딜런 오브라이언이 러너들의 탈출을 이끄는 리더 토마스 역을,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토마스의 든든한 친구이자 조력자 뉴트 역을 맡았다. 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러너들을 리드했던 베테랑 러너 민호 역을 맡았다. 이번 시리즈에서 민호는 위키드의 기습을 받고 납치돼 토마스를 비롯한 러너들에게 다시 한 번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한다. 그밖에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트리사, 로사 살라자르가 브렌다 역으로 이번 영화에서 함께 한다.

이날 딜런 오브라이언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변화에 대해 “영화를 통해 스스로를 많이 찾게 됐다. 세 편을 통해 영화 자체가 나름의 생명력 정체성을 얻게 됐다. 영화가 한꺼 번에 여러 개를 어우러서 좋다. SF, 어드벤쳐도 있으면서 캐릭터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드라마도 잘 살아있고, 다양성이 복합적으로 남아있어 이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배역에 대해서도 “토마스는 3편에 오면 많은 것을 겪은 상태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리더같은 느낌이 들었다. 세 편을 통해 토마스는 소년에서 3편에서는 성숙한 성인 남성으로 자란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다”고 자신만의 해석을 덧붙였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세 배우는 약 5년간 함께 해 온 영화에 대한 아쉬움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딜런 오브라이언은 “이 영화를 통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고 셋 다 배우로 자리를 잡아서 아쉽지만 끝나는 게 슬프기도 하고 감정이 북받치는 때라고 할 수 있다”며 “좋은 시간을 보냈고, 좋은 영화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자긍심을 느낀다. 성장할 수 있어서 항상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애틋함을 표했다.


토마스-브로디 생스터 역시 “딜런 얘기에 동감한다. 5년을 함께 했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엄청난 시간이었다. 배우로 성장한 게 캐릭터에 반영됐다. 감독님도 우리와 함께 하면서 감독으로 성장했다. 성장의 실험을 다함께 할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이번 영화에서 캐릭터가 납치를 당한 탓에 친구들과 떨어졌던 이기홍은 “원래 영화 촬영이 끝나고 나서 호텔에서 같이 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았는데 세 번째 시리즈는 캐릭터랑 같이 잡혀가서 혼자서 촬영하고 스케줄 다르니까. 매일매일 못 보고 매번 혼자서 호텔에 혼자 있고 그래서 갇혀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줬다.

또 이기홍은 마지막으로 “마지막 작품으로 한국 팬 덕분에 한국에 와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고마울 것 같다. 지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내한한 세 배우는 내한 기자간담회 후 이날 오후 2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다. 또 오후 7시 여의도 IFC 노스아트리움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무비토크 등을 통해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기홍과 브로디-생스터 토마스는 2년 만에 내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다음 번 방문에 딜런 오브라이언을 데리고 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오는 1월 17일 개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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