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피플들의 온라인 단골 식품점

  • 여성동아
  • 입력 2017년 8월 3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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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집 앞으로 배달되는 온라인 식품 마켓 덕분에 무더운 한여름도 장보기가 즐겁다. 요리 연구가와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 요리 피플들의 즐겨찾기 쇼핑몰 토크.

요즘 날씨 정말 더워요. 게다가 가끔 폭우까지 쏟아지니 장보기 정말 힘드네요. 이럴 땐 집 앞으로 배달되는 온라인 마켓이 최선이죠. 다들 어디서 장 보시나요?

문인영(101recipe)
전 이마트몰을 즐겨 찾아요. 쓱 배송이 있어서 급할 땐 2시간 안에 오기도 하고, 직접 매장에서 고른 것 못지않게 물건도 좋더라고요. 식재료뿐 아니라 전 품목을 쇼핑할 수 있고, 쿠폰을 이용하면 직접 갈 때보다 싸기도 해요.

문인영(101recipe)
마켓컬리도 강추해요. 내부 검증을 거친 믿을 만한 제품을 팔고, 구하기 힘든 수입 상품도 찾아볼 수 있어 좋아요. 반찬이나 간편식 등의 메뉴도 Good!

김상영(noda+쿠킹스튜디오)
저도 마켓컬리 좋아해요. 오늘 주문하면 바로 내일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가 매력적이에요. 질 좋은 신선한 식재료를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있어 편해요.

김영빈(수라재)
저는 마켓컬리에서 특히 생선이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생선은 온라인으로 사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싱싱하더라고요.

김가영(101recipe)
전 생선이랑 해물류 구입한 곳 중 삼삼해물이 괜찮았어요. 판매하는 모든 해산물이 거제 바다에서 수확한 것으로, 중간 유통이 없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요. 해수와 함께 포장해 신선도에 신경 쓰는 점도 마음에 들고요. 특히 피크닉 세트는 바캉스나 캠핑 갈 때 여러 종류의 해산물을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추천해요.

박연경(박연경의 칼라쿡)
매생이총각네(ebbysory.co.kr)는 제가 해산물이 필요할 때면 찾는 곳이에요. 전복, 매생이, 갑오징어, 미역, 김, 멸치, 가리비 등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해산물 백화점이랍니다.

주변에서 구하기 어려운 식품을 팔거나, 특이해서 자주 찾는 비장의 온라인 마켓도 알려주세요.

김영빈(수라재)
푸드 편집마켓 굿잇츠는 요리하기 귀찮을 때 추천해요. 가정 요리 등 다양한 요리 재료가 손질된 상태로 배달돼 볶거나 섞으면 금세 완성돼요. 식기와 앞치마 등 예쁜 주방용품도 구입할 수 있어요.

김가영(101recipe)
요즘 트렌드로 떠오른 특수 채소는 구입처 찾기가 난감할 때가 많아요. 이럴 땐 우보농산을 클릭해요. 백화점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포장 상태도 훌륭해 신뢰하고 구입할 수 있답니다.

김상영(noda+쿠킹스튜디오)
방산시장에 가기 힘들거나 급하게 가루가 필요할 땐 가루나라가 답이에요. 웬만한 가루는 다 팔아서 편해요.

김영빈(수라재)
쌀과 잡곡, 가루는 무게가 무거워 쇼핑몰에서 사면 편한데, 전 쌀집아줌마를 즐겨 찾아요. 직접 도정한 쌀을 판매해 신선해요.
사진 셔터스톡 동아일보 사진DB파트 Wikimedia Commons 디자인 박경옥

editor 강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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