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8일 장례식, 국내 TV에서도 생중계

  • 입력 2009년 7월 7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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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이 국내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케이블TV인 tvN은 7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되는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을 8일 오전1시부터 생중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례식 실황은 ABC, CBS 등 5개 방송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될 예정. 스테이플스 센터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표된 장례식 입장권은 183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장례식에는 고인의 동료들이자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머라이어 캐리와 라이오넬 리치, tm티비 원더,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은 장례식 부속 행사인 추모 공연에 나설 것으로 확인됐다.

장례식 개막 선언은 마이클 잭슨의 유언장에 2차 후견인으로 지명돼 있던 가수 다이애나 로스가 맡고, 추도사를 낭독키로 했던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슬픔의 현장에 차마 갈 수 없다”며 불참을 최종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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