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내내 마셔도 살 안찌는 비법… 소주 대신 맥주에 야채안주

  • 입력 2008년 12월 2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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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나 위스키 같은 화학주는 영양소가 전혀 없고 열량만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맥주나 와인이 좋다.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을 조금이라도 섭취할 수 있고 특히 와인은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술안주 먹으면서 살 안찌는 법

골뱅이무침 : 양파, 당근, 오이 중심으로 먹은 후 단백질 보충을 위해 골뱅이 2개 먹기. 같이 나오는 소면은 절대 먹지 않는다.

치킨 너깃 : 비교적 담백해 보이는 치킨 너깃 1개의 칼로리는 135kcal임을 명심할 것. 꼭 먹고 싶으면 야채와 함께, 케첩은 찍지 말고.

모듬 과일 : 비타민, 미네랄이 보충되고 열량도 적은 안주. 과일의 과당 역시 비만의 원인. 멜론, 포도, 수박보다는 사과, 토마토를 집어라.

땅콩 : 땅콩 10개에 45kcal, 방울토마토 30개에 45kcal. 그래도 조미한 아몬드보다는 땅콩이 낫다.

오징어 : 마른 오징어보다는 반 건조 오징어를. 조미한 오징어는 칼로리가 굉장하니 절대 먹지 말자. 고추장이나 마요네즈를 찍지 말고 그냥 먹자. 특히 마요네즈는 절대 금지.

알탕 :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해서 여자들에게 좋은 안주.

참치김치찌개 :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안주. 그러나 나트륨 함량이 높아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쉽게 붓는 사람이라면 나트륨 함량이 적은 조개탕이 적당하다.

○술 마시며 살 안찌는 법

1. 얼음물을 술과 교대로 마신다.

2. 고기보다 과일, 채소, 두부 등을 먹는다.

3. 밥 대신 안주로 배 채우면 NG. 일단 가볍게 밥 먹고 시작하자.

4. 술 마신 다음날은 과일, 야채로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하자.

5. 술 마신 다음날은 사우나 대신 땀나는 운동을 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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