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의궤’ 인터넷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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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gwe.museum.go.kr

지난해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가 31일 외규장각 의궤 인터넷 사이트(uigwe.museum.go.kr)를 통해 일반에 공개됐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이날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환수한 297책 가운데 30책의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의궤는 풍정도감의례, 종묘수리도감의례, 공혜왕후순릉수개도감의궤 등으로 원문 이미지와 전자텍스트, 서지정보, 해제 등을 담았다. 주제나 시대별로 선별해 열람할 수 있고, 통합검색을 통해 원하는 부분만 빠르게 찾아볼 수도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매년 의궤 원문의 온라인서비스를 확대해 2015년까지 297책 전체를 공개할 계획이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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