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할매파전-철원막국수 등 18곳, 정부 지원 ‘백년가게’ 추가로 뽑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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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 18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백년가게는 도소매·음식업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며 전문성과 제품·서비스, 마케팅 차별성 등 일정 수준 이상의 혁신성을 가진 업체를 정부가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총 48곳이 뽑혔다.

선정된 주요 업체는 부산 ‘동래할매파전’, 강원 ‘철원막국수’, 충북 청주시 ‘공원당’(우동, 메밀) 및 홈쇼핑과 대형마트까지 판로를 넓히고 있는 ‘나드리’(쫄면) 등이다. 음식업 15개, 도소매업 3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충북 6곳, 충남 3곳, 대전 강원 각 2곳, 부산 경북 경남 광주 울산이 각 1곳이다.

중기부는 ‘식신’ ‘망고플레이트’ ‘다이닝코드’ 등 외식 정보 플랫폼과 언론을 통해 백년가게들의 성공 스토리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동래할매파전-철원막국수#정부 지원#백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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