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기 머금은 ‘전’ 어떻게 보관할까?…똑똑한 명절음식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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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25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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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전 보관용기. © News1
락앤락 전 보관용기. © News1
락앤락 항균 비스프리 스테커블. © News1
락앤락 항균 비스프리 스테커블. © News1
글라스락 찬따로 캡따로. © News1
글라스락 찬따로 캡따로. © News1
온가족이 모여 정성껏 장만한 음식을 함께 나눠먹는 일은 명절의 미덕이다. 하지만 명절이 지나고 남은 음식 처리는 여간 고민거리가 아니다.

이럴 때 식재료 특성과 종류에 맞춰 보관용기를 활용하면 깔끔한 정리는 기본이고 버려지는 음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추석 이튿날인 25일 업계가 제안하는 명절 대표 음식 보관법을 살펴보자.

◇명절 대표음식 ‘전’…기름기 빠지는 전용 보관용기에

각종 전은 명절 대표 음식이다. 노릇노릇 구워진 전은 고소한 맛이 일품이지만 기름기가 많아 보관이 어렵다. 남은 전들을 모아 비닐봉지나 보관용기에 그대로 담아 보관하는 게 일반적인 보관 방식이다. 다만 이렇게 할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음식이 머금고 있던 기름기가 흘러나와 눅눅해지고 특유의 기름냄새가 난다.

기름기가 많은 전은 아이디어가 적용된 전용용기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락앤락에서 나온 전 보관용기는 2.5L의 넉넉한 용량으로 먹고 남은 다양한 전들을 한 데 모아 담기에 유용하다. 내부에 분리 가능한 트레이가 있어 기름기 많은 전을 보관했을 때 기름이 고이지 않고 트레이 아래로 빠져나가 깔끔한 보관이 가능하다. 트레이 양 옆에 손잡이가 있어 내용물만 들어올릴 수 있는 것도 장점. 밀폐력이 뛰어난 오랜기간 보관할 수도 있다.

기름진 음식이 공기와 닿을 경우 맛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코렐에서는 ‘코디네이츠 본차이나 다용도 밀폐용기’를 제안한다. 친환경 도자기 소재로 음식 보관은 물론, 4면 절착의 단단한 밀폐로 내용물이 새는 것을 100% 방지한다. 음식물과 공기의 접촉을 최소화해 장기 보관시 신선도가 유지된다. 1.8L부터 4.2L까지 4가지 사이즈로 출시돼 가족 규모에 알맞은 보관도 가능하다.

◇조금씩 남은 나물, 각종 반찬…칸칸이 용기 활용

또 다른 대표 명절음식인 나물도 보관이 생각보다 까다롭다. 여러 종류의 나물을 각기 보관하면 냉장고 속에서 차지하는 부피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이때는 칸칸이 용기가 나뉘어진 용기를 활용하면 좋다. 칸칸이 용기는 다른 밑반찬들도 서로 섞이지 않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친지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나누어 줄 때에도 유용하다. 락앤락의 ‘항균 비스프리 스테커블’은 다양한 형태와 용량별로 2~4칸의 칸칸이 용기가 구성돼 있어 활용도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다.

◇뒤죽박죽 식재료, 투명용기로 찾기 쉽게 보관

풍성한 추석 상차림 이후 남은 음식들은 냉장고에 직행하기 마련. 정리없이 마구잡이로 보관하면 시간이 한참 지난 뒤 음식을 발견(?)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투명한 밀폐용기가 적합하다는 게 업계의 조언이다.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에서 최근 출시된 ‘찬따로 캡따로’ 제품도 나물과 반찬 보관이 편리하다. 찬따로 캡따로는 테이스티 핑크, 프레쉬 블루, 베지 화이트 등 3가지 컬러의 세트 제품. 컬러별로 고기, 해산물, 나물 반찬을 구별해 보관할 수 있다. 내열 강화 유리가 사용돼 냄새 배임이 없고 내열성·내한성을 갖춰 전자렌지나 냉장, 냉동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락앤락의 ‘비스프리 온더테이블’도 속이 환히 보이는 투명한 바디로 한눈에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주방 내 활용도에 맞춰 직사각형?정사각형?원형 3가지 타입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알맞은 용량에 맞춰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이미영 ㈜락앤락 상품개발센터 상품1팀 팀장은 “명절 때 남은 음식은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신선도와 맛에서 큰 차이가 날 수 있다”며 “가급적 식재료 별로 구분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남은 음식을 보다 오랫동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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