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거실서 느끼는 안락함 ‘레이지보이 리클라이너’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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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가구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편안하면서도 질 높은 휴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거실 인테리어도 예쁜 디자인 보다 식구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디자인으로 바뀌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리클라이너(RECLINER)가 떠오르고 있다.

레이지보이(LA-Z-BOY)는 1926년 미국 미시간주의 먼로시에서 출발한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리클라이너 소파 전문 회사이다. 1987년 뉴욕 증시에 상장된 이래 연간 2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해왔으며, 미국 타임지에서 20세기 100대 혁신상품 중의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80년 넘게 오로지 편안함만을 연구해온 레이지보이의 리클라이너 명성은 독보적이다. 미국 내 가구 부문 소비자 조사에서 소득별, 연령별, 지역별, 브랜드별 선호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미국의 인기 드라마 ‘프렌즈’에 나와 소비자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레이지보이의 제품은 고객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허와 레이지보이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완성된 것이다. 다리받이는 3단계, 등받이는 18단계로 조정할 수 있다. 최대 180도까지 눕힐 수 있어 원하는 각도에 맞춰 가장 편안한 자세로 쉴 수 있다. 특히 180도까지 누웠을 때는 다리가 심장보다 높이 올라가 피로를 더 쉽게 풀어준다. 또한 전혀 다른 형태의 의자로 변신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다리받이를 내리면 흔들의자로 사용할 수 있고 올리면 고정의자가 된다. 등받이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채택해 사용자의 몸무게에 맞게 등받이 압력을 조절할 수도 있다. 운반도 편리하다. 등판과 발받이를 분리함으로써 좁은 장소에서도 쉽게 이동할 숴 있으며 다리받이가 몸체에 부착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1인용만이 아니라 3인용 소파 역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모션소파로 불리는 3인용 소파는 좌우 좌석을 180도로 눕힐 수 있으며, 가운데 등받이를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TV나 영화를 보면서 다과를 즐길 수도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파워 리클라이너’는 소비자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7만5000번의 테스트를 거친 파워 리클라이너는 리모컨으로 각도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트윈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등받이와 다리받이를 별도로 조절할 수 있어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전체 리클라이닝 작동을 하는 데 7초밖에 걸리지 않아 타사 제품에 비해 2배 이상 빠르다.


레이지보이는 소재 또한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친 최상의 제품만 사용한다. 소파에 사용된 폴리우레탄폼은 고급 승용차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해 최상의 탄성과 안락감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반영구적인 견고한 스프링 시스템은 가장 큰 특징이다. 레이지보이만의 독자적인 기술은 허리통증 완화에도 긍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정돼 2010년 미국 척추교정협회(ACA)로부터 공식 추천 소파로 선정되기도 했다.

레이지보이는 미국 내 총 6개 공장에서 최고의 장인들에 의해 제작된다. 특히 2007년부터 완벽한 품질을 위해 전 공정에 셀시스템(Cell-System)을 도입했다. 이는 5∼7명이 한 팀을 이루어 제품의 기본 프레임부터 완성, 테스트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는 팀별 생산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불량발생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방지가 가능해졌으며 직원의 책임감과 협동심, 제품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레이지보이는 친환경 공장 만들기에도 앞장서 2011년 미국 LA의 래드랜드 공장이 ‘GREEN ACTION AWARDS 상(미국 내 친환경 공장에 주어지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에 입고되는 제품이 바로 이 래드랜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레이지보이의 리클라이너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국의 롯데백화점 29개 지점과 현대백화점 10개 지점, 갤러리아 백화점 4개점,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그리고 분당 본사 직영점과 송파 잠실 직영점, 수원 직영점에서도 레이지보이 직영 전시장을 운영하므로 리클라이너의 편안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레이지보이#지앤지가구#리클라이너#셀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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