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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조진웅 “류준열과 브로맨스? 내가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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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조진웅 “류준열과 브로맨스? 내가 좋아했다”

뉴스1입력 2018-05-17 14:12수정 2018-05-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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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전’ 조진웅. NEW 제공

‘독전’ 조진웅이 함께 호흡을 맞춘 류준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독전’의 주연배우 조진웅이 17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공동 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연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조진웅은 ‘독전’에 대해 “내가 출연한 영화이니 좋다”며 “내 나름대로 정의를 내린 것이 이야기가 억지스럽지 않고 말이 되면 인정한다. 그 말은 곧 ‘엄청 잘 봤다’는 이야기다”고 평했다.

영화 속에서 조진웅은 마약 조직의 수뇌 이선생을 잡으려는 열혈 형사 원호 역할을 맡았다. 원호는 마약 조직원 락(류준열 분)과 공조를 하면서 이선생을 추적한다.

‘독전’을 선택할 때를 두고 “아무 고민 없었다. 대본을 보면 답이 나와있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나. ‘부딪쳐봅시다’하고 들어갔는데 턱턱 막혔다. ‘이게 뭐지?’하는 감정을 느낄 때가 있었다”며 “(감독이) ‘한 꼬집만 연민을 담아서’라고 하던 디렉션은 어렵게 느껴졌다. 원호의 틀 자체가 집요하고 집착이 강하다보니 뭔가 느껴야 할 것 같은데 감정적으로도 많은 걸 표현해야 했다”고 했다.

그는 극중 락을 대하는 원호의 감정이 마치 브로맨스 같았다는 말에 “내가 (류)준열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 케미스트리라고 하지 않냐. 남자끼리 그런 말 제일 싫어하지만”이라며 웃었다.

이어 “락과 원호는 우연치 않게 공조하게 되는 것인데 (어떻게 대해야 할지) 시나리오상에서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 그런데 어느 지점에서 감독님이 ‘마치 형 같았으면 좋겠어’라고 할 때가 있었다. 그러니까 많은 부분이 풀리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역시 연기를 하면서 락과 공조를 하는 건지 어떤 것인지 헷갈릴 때가 있었는데 감독의 말을 듣고 막힌 혈이 뚫리는 것 같다. 계속 내가 원호의 입장으로 들어가서 보는 계기가 됐다. 그러면서 (락이 아닌) 준열이가 보이기도 했다. 닥친 상황에 아주 집요하고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무언가가 생긴 것 같았다”고 했다.

‘독전’은 아시아 마약 시장 거물을 쫓는 형사가 조직의 후견인과 버림받은 조직원, 조직의 숨겨진 인물 등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조진웅이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형사 원호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오는 22일 개봉.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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