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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군함도 제치고 700만 돌파…청년경찰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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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군함도 제치고 700만 돌파…청년경찰 100만

뉴시스입력 2017-08-13 10:40수정 2017-08-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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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개봉 11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동원했다.

13일 배급사 ㈜쇼박스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달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전날 오후 3시 기준 700만 관객을 넘겼다.

올해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700만 돌파 기록이다.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해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달리며 올해 첫 1000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송강호를 비롯해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배우들의 호연, 웃음과 감동을 버무린 이야기, 장훈 감독의 연출 등 3박자가 떨어져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반면 ‘택시운전사’와 함께 이번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은 영화 ‘군함도’는 흥행세가 주춤하다. 12일 하루 4만3749명을 불러 앉히며 누적 관객수 642만3206명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순위도 5위로 뒤졌고, 매출 점유율도 2.5%에 불과하다. 스크린 독과점 논란, 역사 왜곡 논란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제작비 200억원을 넘게 투입한 ‘군함도’는 손익분기점이 700만명가량이다. 하지만 마케팅 비용 등을 포함하면 800만명 이상이라야 손익분기점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청춘 배우 박서준, 강하늘의 버디물인 영화 ‘청년경찰’은 복병으로 등장했다. 4일째인 12일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781만 관객을 기록한 올해 최고의 흥행작 ‘공조’(2017)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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