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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의 라인업… 국립극장 레퍼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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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의 라인업… 국립극장 레퍼토리 공개

김정은기자 입력 2017-07-18 03:00수정 2017-07-1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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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부터 내년 7월 8일까지 패키지 구성해 최대 40%까지 할인
‘트로이의 여인들’ ‘흥보씨’ 재공연
창극 ‘흥보씨’. 국립극장 제공
국립극장이 ‘2017∼2018 레퍼토리 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립극장은 9월 6일부터 내년 7월 8일까지 신작 20개와 기존 레퍼토리 공연 10개 등 총 44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부터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이번 시즌 공연은 이전과 달리 LG아트센터, 예술의전당 등 외부 공연장 무대에 상당수 오른다.

국립극장의 3개 전속단체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 시즌에도 타 장르 예술가와의 협업을 이어가는 ‘파격’을 택했다. 연극 연출가 고선웅에게 창극 ‘변강쇠 점찍고 옹녀’ ‘흥보씨’ 연출을 맡겨 흥행에 성공한 국립창극단은 이번 시즌에도 연극 연출가와의 협업을 이어간다. 손진책 전 국립극단 예술감독이 신작 창극 ‘진채선’(가제)을, 극단 백수광부 대표 이성열 연출가가 차범석의 희곡 ‘산불’을 대형 창극으로 제작한다. 초연 당시 전 회차 객석점유율 90%를 넘긴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과 ‘흥보씨’도 재공연된다. 특히 트로이의 여인들은 9월 싱가포르 빅토리아 극장, 내년 5월 영국 브라이턴 애튼버러센터 등 해외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국립무용단은 레퍼토리 대표 공연인 ‘묵향’과 ‘향연’을 비롯해 ‘춘상’ ‘넥스트 스텝’ ‘맨 메이드’ 등 3개의 신작을 선보인다. 특히 묵향과 향연을 연출한 의상디자이너 정구호가 이번 시즌에도 춘상의 연출을 맡아 또 한 번 감각적인 미장센을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 고전소설 ‘춘향전’은 오늘날 20대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안무는 배정혜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이 맡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9월 임헌정 전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초청해 ‘2017 마스터피스-임헌정’ 공연을 연다.

‘2017∼2018 레퍼토리 시즌’ 패키지 티켓은 18일부터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판매한다. ‘프리 패키지’는 개별 공연 10편 이상 구입 시 40% 할인해준다. 전속단체별 주요 작품을 4개씩 묶어 할인 판매하는 ‘일편단심 패키지’, 상설·시리즈 공연 패키지, 정구호 연출작 3개와 창극 2개를 묶은 ‘집중Ⅰ-정구호’ ‘집중Ⅱ-명동’ 등 패키지 티켓은 각각 30% 할인된다.

김정은 기자 kimje@donga.com
#국립극장#2017∼2018 레퍼토리 시즌 라인업 공개#‘트로이의 여인들#흥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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