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150자 맛보기]동아시아에서 세계를 보면?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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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한중일 지식인을 읽다

동아시아에서 세계를 보면?
(배항섭 등 지음·너머북스)=동아시아에서 일대 전환기였던 19세기 한중일 지식인들의 사상을 비교 고찰했다. 박은식, 신채호, 요코이 쇼난, 요시다 쇼인, 캉유웨이, 천환장 등이 바라본 근대를 심층 분석한다. 12명의 3국 학자들이 참여했다. 2만7000원.
 
반려견이 아프면 어떻게 하지?

개도 아플 때가 있다: 강아지 전문 수의사의 50가지 홈 케어 가이드
(고바야시 도요카즈 지음·살림)=‘개는 사람보다 훨씬 빨리 늙는다’는 전제를 주지시키며 급속도로 쇠약해지는 반려견을 배려하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실천적 노하우를 상세히 제시했다. 1만2000원.
 
미생물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차라리 아이에게 흙을 먹여라
(B 브렛 핀레이 등 지음·시공사)=미생물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미생물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리했다. 아이를 키우면서 마주하는 위생 문제를 포함해 항생제 복용과 예방접종, 반려동물 문제 등을 두루 다룬다. 1만5800원.
 
문화대혁명의 민낯과 인민의 삶

문화 대혁명: 중국인민의 역사 1962∼1976
(프랑크 디쾨터 지음·열린책들)=홍위병의 행태, 숙청 통계, 공장 조사, 농민 탄원서 등 새로 공개된 중국 당국 자료를 통해 문화 대혁명의 민낯과 인민들의 파괴된 삶을 보여준다. 저자의 ‘인민 3부작’ 마지막 편. 2만5000원.
#동아시아에서 세계를 보면#개도 아플 때가 있다#차라리 아이에게 흙을 먹여라#문화 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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