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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순환하는 철원평야, 다시 생명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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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순환하는 철원평야, 다시 생명을 품다

박영대 기자 입력 2017-05-20 03:00수정 2017-05-2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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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의 사진 원본은 동아일보 독자정보실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02-2020-0300

무논들이 뉘엿뉘엿 석양에 반짝이다 황금빛 바다가 됩니다.
메마른 겨울이 지나고 봄이 열리더니 여기 철원평야에도 어느새 여름이 성큼.
모내기 끝난 논에는 오대벼가 이파리 끝을 찰랑찰랑 내밉니다.
겨우내 머물던 재두루미가 떠난 이곳은 원앙 백로 같은 텃새가 다시 채우고요.
이렇듯 조각 논들엔 저마다 환생과 순환의 기나긴 시간이 담겨 있는 듯합니다.
폭염과 장마를 이겨내고 또 다른 황금빛 물결로 일렁일 이곳 가을을 벌써 기대합니다.

철원=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촬영 협조=철원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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