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 남선사서 ‘깨바라 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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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1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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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선사에서 오는 29일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배려와 나눔을 일깨우는 ‘깨바라 콘서트’가 열린다. 주지 도정스님은 “다문화 인구 100만 시대에 2016년 제주 다문화 학생만 1천500명이 넘었다. 우리나라가 인종, 문화, 종교적 편견을 깨 모두가 어울려 살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는데 산사 음악회가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감귤꽃 향기 그윽한 도량에서 참여한 분들이 음악과 함께 하는 편안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공연에는 갤럭시 호텔, 판타스틱 미스 테이크 밴드, 에덴 존스, 돈, 이름 없는 소년 등으로 구성된 공익문화활동 그룹 ‘드리머스’가 출연한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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