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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거미, ‘절친’ 가수 김재중 새 앨범 지원사격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6-02-12 15:01
2016년 2월 12일 15시 01분
입력
2016-02-12 15:00
2016년 2월 12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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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사진제공|동아닷컴DB
가수 거미가 군 복무 중 새 앨범을 내놓은 김재중을 위해 지원군을 자처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거미가 이날 음원사이트 멜론의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김재중의 새 앨범 ‘녹스’(NO.X)의 앨범 소개부터 감상평까지 남기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거미는 김재중의 앨범 수록곡 전곡을 꼼꼼하게 듣는 등 “재중의 매력을 잘 살린 곡”이라고 말했다.
김재중이 팬들을 위해 쓴 곡인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을 듣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며 “재중의 진심이 너무나도 잘 묻어나는 곡, 듣자마자 울컥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의리는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다. 김재중의 리패키지 앨범의 ‘헤븐’을 함께 불렀고, 각자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호흡을 자랑해왔다.
한편 김재중의 새 앨범은 현재 군 복무 중에도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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