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7일 전국에 폭염 식힐 단비…낮 최고 18~2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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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6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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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7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부분 흐리고, 서쪽 지방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해 아침 무렵 전국으로 확대된 뒤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26일 예보했다.

강수량은 제주도 30~80㎜, 충청, 전라, 경남, 북한은 20~60㎜, 서울, 경기, 강원(동해안 제외), 경북은 10~40㎜, 강원 동해안, 울릉도는 5~20㎜ 로 예상된다. 제주도 산지에는 최대 150㎜ 이상, 지리산 부근에는 최대 80㎜ 이상이 내릴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상돼 전날보다 폭염이 한풀 꺾인 기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8도 Δ춘천 17도 Δ강릉 21도 Δ대전 19도 Δ대구 18도 Δ부산 18도 Δ전주 18도 Δ광주 18도 Δ제주 20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1도 Δ춘천 21도 Δ강릉 25도 Δ대전 22도 Δ대구 23도 Δ부산 21도 Δ전주 22도 Δ광주 22도 Δ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3.0m, 서해 앞바다 1.0~3.0m, 전 해상 먼바다 최고 4.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 영향 등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아 항해와 조업 선박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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