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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양성반응에도 마약 혐의 부인…“왜 검출됐는지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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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양성반응에도 마약 혐의 부인…“왜 검출됐는지 확인 중”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4-25 13:45수정 2019-04-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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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사진=동아닷컴DB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체모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 결과에도 혐의를 부인하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박유천의 변호인인 권창범 변호사는 25일 “국과수 검사 결과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도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의뢰인(박유천)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영장실질심사까지 시간이 별로 없지만, 어떻게 체내에 필로폰이 들어가 이번 국과수 검사에서 (필로폰 성분이) 검출됐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유천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박유천의 체모에 대한 국과수의 정밀 감정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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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찰은 국과수 정밀검사 결과와 그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정황 등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등 혐의를 드러낼 만한 증거 등을 바탕으로 박유천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10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전면 부인했다.

이후 3차례 경찰 조사에서도 박유천은 줄곧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정밀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그동안 혐의를 부인한 박유천의 입장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박유천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한 것이다.

박유천이 마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경찰과 박유천 측의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박유천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30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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