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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한국당서 오라고 하면 간다”…총선 전 합류 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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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한국당서 오라고 하면 간다”…총선 전 합류 의사 밝혀

최고야기자 입력 2019-04-19 21:25수정 2019-04-1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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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19일 자유한국당 입당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고성국 정치평론가의 ‘자유우파 필승전략’ 저자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한국당 입당 시기를 묻는 고 평론가의 질문에 “한국당에서 오라고 해야 가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한국당 의원들이 지나가면서 ‘언제 오느냐’고 한 마디씩 한다. 그럼 저는 ‘아유 그럼요’ 라고 답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호불호가 있겠지만 가능하면 (바른미래당 등) 다른 사람들도 한국당에 같이 갔으면 좋겠다. 억지로 같이 가겠단 의미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이 의원은 한국당에 꼭 필요한 분”이라며 “언제 꽃가마를 태워드릴지 고민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이런 얘기를 자꾸 하니까 불편하다”면서도 “확실한 것은 결국 우리는 총선 전에 만난다. 확실히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바른미래당 소속이지만 차기 총선에서 한국당에 입당해 부산 중-영도구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최근에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향해 “찌질하다”고 말해 1년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고, 사실상 바른미래당과 무관하게 활동해왔다.

이에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이 의원을 당에서 내보낼 시간이 된 것 같다. 잘가라”며 “‘다른 사람들과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그럴 사람은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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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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