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SK, KT 잡고 개막 2연승…한화는 두산에 설욕
더보기

SK, KT 잡고 개막 2연승…한화는 두산에 설욕

뉴시스입력 2019-03-24 18:23수정 2019-03-24 21:08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SK 이재원 결승 적시타
한화 채드벨 8이닝 무실점 역투
LG, 적지에서 KIA에 2연승

SK 와이번스가 홈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SK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터진 이재원의 결승 적시타와 강승호의 쐐기 투런 홈런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이재원은 2-3으로 끌려가던 8회 무사 2, 3루에서 2타점 우전안타를 날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동민은 3회 시즌 2호 선제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한동민은 개막 2연전에서 모두 홈런포를 때려냈다.

주요기사

강승호는 8회 쐐기 투런 홈런(시즌 1호)을 쏘아 올렸다. 톱타자로 나선 김강민은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타격감을 더욱 끌어 올렸다.

SK 선발 앙헬 산체스는 5이닝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SK의 네 번째 투수 강지광은 8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후 타선의 도움을 받아 행운의 구원승을 올렸다.

선취점은 SK가 뽑았다.SK는 3회 선두타자 김강민의 2루타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곧바로 한동민이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려 기선을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 KT는 5회초까지 산체스를 공략하지 못하다가 6회 선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과 유한준의 안타 등으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윤석민의 1타점 내야안타와 김민혁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날 약점을 노출한 KT 불펜은 경기 후반 SK 타선을 막지 못했다.SK는 KT의 네 번째 투수 엄상백을 상대로 선두타자 최정의 볼넷과 제이미 로맥의 안타로 무사 1, 2회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대주자 김재현과 제이미 로맥이 더블 스틸에 성공해 2, 3루로 진루했다. 곧바로 이재원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강승호의 투런 홈런으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KT 엄상백은 이틀 연속 홈런을 허용하고 강판됐다.

SK 마무리 김태훈은 1이닝 무실점 호투로 경기를 끝냈다. 김태훈은 이틀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SK는 역대 8번째로 1300승 고지에 올랐다.

한화 이글스는 2019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한화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에게 11-1로 대승했다. 투타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전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독수리 군단의 새 외국인 투수 채드 벨의 호투를 앞세워 흐름을 끌고 왔다. 벨은 8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KBO리그 데뷔전에서 승리 투수가 됐다. 최고 시속 147㎞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을 던져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야수들의 수비 도움이 아쉬웠던 두산 선발 이용찬은 6이닝 4피안타 3볼넷 9탈삼진 6실점(2차잭)을 기록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벨은 1회초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은 뒤 정수빈과 박건우를 각각 1루수 파울 플라이,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김재환 타석에서 보크를 범하며 2사 2루에 놓였다.

위기는 거기까지 였다. 벨은 김재환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1회를 마쳤다. 7회까지 21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두산 타선을 틀어 막았다.

한화 타선은 9안타로 11점을 뽑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삼성 라이온즈는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NC는 0-1로 끌려가던 5회 2사 2, 3루에서 박석민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로 2-1로 역전했다. 6회에는 모창민이 삼성 선발 백정현에게 솔로포를 터뜨리며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삼성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7회 1사 1, 2루에서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와 우익수의 실책을 묶어 3-3 균형을 맞췄다.

분위기를 끌고 간 삼성은 8회초 2사 3루에서 김상수의 2루수 내야안타로 3루 주자 김헌곤을 불러 들이며 4-3으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삼성 우규민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챙겼다.

삼성은 백정현이 5⅓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이승현(⅔이닝)-권오준(1이닝)-장필준(1이닝)-우규민으로 이어진 불펜이 무실점으로 버티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LG 트윈스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9-3으로 승리했다.

LG는 개막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휘파람을 불었다. 3회까지 무려 8점을 올리며 KIA의 기를 꺾었다. 이날 LG는 12안타를 몰아쳤다.

오지환과 토미 조셉은 3-0으로 앞선 2회초 나란히 시즌 1호 투런 홈런을 날려 승기를 잡는 데 기여했다. 이형종은 4타수 3안타 2득점, 박용택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3실점(1자책점)으로 데뷔 무대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KIA 선발 제이콥 터너는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5이닝 10피안타(2피홈런) 8실점(7자책점)을 기록해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김원중의 호투와 전준우의 결승 투런 홈런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김원중은 5⅓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첫 승을 수확했다.

전준우는 2-2로 팽팽하게 맞선 6회말 1사 1루에서 시즌 1호 투런 홈런을 날려 승리를 이끌었다. 손아섭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롯데는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인천·서울=뉴시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포토·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