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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앙코르와트 방문…“복원에 최선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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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앙코르와트 방문…“복원에 최선 다해야”

프놈펜=한상준기자 입력 2019-03-16 16:23수정 2019-03-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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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7일 동남아 순방 마치고 오늘 귀국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캄보디아의 대표적 유적지인 앙코르와트를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과 함께 이날 오전 앙코르와트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복원 작업을 지원하고 있는 프레아피투 유적 복원 정비 사업 홍보관을 먼저 찾았다. 청와대는 “한국이 직접 수행하는 첫 번째 세계유산 보존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복원 작업을) 하게 된 이상 성의를 다해서,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앙코르와트로 이동해 50분 가량 앙코르와트를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관계자들에게 “이렇게 큰 왕국이 어느 날 갑자기 쇠락한 것인가” 등을 물으며 관심을 표했다. 더운 날씨 탓에 문 대통령이 입은 셔츠가 땀으로 젖기도 했다. 현직 대통령이 앙코르와트를 찾은 것은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당초 문 대통령의 앙코르와트는 이번 동남아시아 순방을 떠나기 전까지는 계획되어 있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곧바로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캄보디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날 앙코르와트 방문을 결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캄보디아 정부가 앙코르와트 방문을 요청한 것은 유적 복원 사업에 한국 정부가 기여해온 점에 감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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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청와대는 한국에서 긴급히 공군 2호기를 동원했다. 앙코르와트로 가는 관문인 씨엠립 공항은 규모가 작아 문 대통령이 타고 온 공군 1호기가 착륙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캄보디아 정부는 수행원 등을 위해 전세기를 제공했다.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돌아온 문 대통령은 공군 1호기를 탑승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프놈펜=한상준기자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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