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라라츄 헤어쿠션’, 1분에 1000개씩 팔려…26일 특별 판매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월 26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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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이 지난해 말 론칭한 헤어 상품 ‘라라츄 헤어쿠션’이 홈쇼핑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25일 라라츄 헤어쿠션이 4회 방송(275분)만에 28만3200개에 달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누적 판매량을 분 단위로 환산하면 1분에 1029개씩 판매된 셈”이라며 “홈쇼핑 홈뷰티 시장이 헤어케어 부문으로 확대되고 소비자층도 다양해지면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홈뷰티 상품군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연평균 20.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품군 중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판매 호조에 힘입어 현대홈쇼핑은 라라츄 헤어쿠션 특별 방송을 마련했다. 26일 저녁 7시 25분부터 헤어쿠션 본품 2개와 리필 3개, 휴대용 미니쿠션 1종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6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방송 중 현대H몰 앱으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현대카드 이용자는 청구할인 5%를 받을 수 있다. H몰 적립금 혜택은 5%다. 또한 구매 후 현대H몰 라라츄 상품 페이지에 상품평을 작성한 소비자에게 ‘라라츄 에어리 헤어 퍼퓸 미스트’ 본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라라츄만의 코팅 성분으로 밀착력이 강해 가루 헤어 커버 상품보다 지속력이 높고 뭉침이나 날림, 흘러내림 등이 적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집에서 직접 관리하는 홈뷰티 트렌드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신상품을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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