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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서…한달에 한번 팔에 ‘정액’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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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서…한달에 한번 팔에 ‘정액’주사

뉴스1입력 2019-01-21 11:53수정 2019-01-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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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3세의 아일랜드 한 남성이 허리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정액을 자신의 팔 부위 정맥에 주사하는 방법을 동원했으나 효과가 없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체의학을 신봉하는 이 남성은 정액이 허리 통증에 효과가 있다는 민간요법을 믿고 한 달에 한 번씩 자신의 정액을 팔 부위 정맥에 주사했다. 그러나 효과는 없었다고 WP는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의사가 의학 저널에 보고해 알려지게 됐다.

이 의사는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병원에 내원했으며, 오른 팔 부위가 부어 오른 것을 보고 묻자 그 부위에 정액 주사를 놓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X레이를 투시한 결과, 상처 부위 밑에는 공기층이 형성돼 있었으며, 정액은 근육으로 흘러들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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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향균제 처방을 내렸으며, 환자를 병원에 입원시켜 치료한 결과, 허리 통증이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동물에게 정액주사를 놓은 경우는 있지만 사람에게 이 같은 행위를 하지 않는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자는 인터넷을 통해 의료 기기를 구입했으며, 한 달에 한번씩 1년 반 동안 자신의 정액을 팔 부위 정맥에 주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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