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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앞에서 ‘쿵’…아파트서 직접 만든 낙하산 타고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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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앞에서 ‘쿵’…아파트서 직접 만든 낙하산 타고 추락사

뉴스1입력 2018-12-18 15:54수정 2018-12-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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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현장에서 격려하기도
유튜브 화면 갈무리

15세 소년이 직접 만든 낙하산을 매고 14층 아파트 옥상 위에서 뛰어내리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마키이우카에서 발생했다.

올해 15세인 보그단 피르소프는 건설 중단으로 10년째 방치된 아파트 14층 옥상에 올라가 점프를 시도했다.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 소년이 아파트 14층에 올라가 아래에 있는 지인들을 향해 손을 흔든 뒤 점프했다. 그러나 낙하산은 펴지지 않았고, 그는 곧바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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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후 119가 출동했으나 소년은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이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과정을 소년의 어머니를 포함한 어른들이 지켜보며 응원까지 했다는 사실이다.

한 목격자는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지켜봤다”며 “심지어 일부 어른들은 소년에게 빨리 뛰어내리라고 재촉했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낙하산 점프는 최소 25층 이상 건물에서 해야 하며, 낙하산이 펴졌다 하더라도 소년은 살아남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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