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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 15일 별세…향년 5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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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 15일 별세…향년 57세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12-17 17:06수정 2018-12-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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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여유만만’

‘선풍기 아줌마’로 알려졌던 한혜경 씨가 최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한혜경 씨는 15일 57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17일 발인을 마쳤다. 자세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불법 성형으로 일반인 보다 얼굴이 3배 이상 커지는 등 부작용을 겪었던 한 씨는 지난 2004년 SBS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 일이’를 통해 사연이 알려지면서 ‘선풍기 아줌마’로 불리기 시작했다.

한 씨는 스스로 얼굴에 콩기름, 파라핀 등을 주입하는 등 성형 중독으로 얼굴이 부푸는 등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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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당시 한 씨의 사연은 크게 화제가 됐고, 이후 곳곳에서 성원이 이어져 한 씨는 얼굴 속 이물질을 빼내는 수술을 여러 차례 받기도 했다.

한 씨는 2013년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돈을 벌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지만 말도 안 통하는 곳에서 너무 외로웠다. 그러다 불법 성형시술에 빠졌다”며 “특히 얼굴이 커지면 더 강해 보이는 느낌이 들어 얼굴을 키우는 시술을 계속 받다가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됐다”며 성형 중독에 빠지게 된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 씨는 이외에도 몇 차례 방송을 통해 재활에 힘쓰는 모습을 보이는 등 상태가 호전된 듯 했으나 결국 세상을 떠났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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