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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비난했던 미얀마 감독, 성적 부진으로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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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비난했던 미얀마 감독, 성적 부진으로 경질

뉴스1입력 2018-12-14 09:43수정 2018-12-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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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표팀을 떠나는 안토니 헤이 감독.(미얀마축구협회 캡처) © News1

박항서 감독을 비난했던 미얀마의 안토니 헤이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미얀마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개월 동안 헤이 감독은 미얀마 대표팀이 발전하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조별예선에서 탈락,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5월부터 미얀마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맡았던 헤이 감독은 7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헤이 감독의 미얀마는 조별 예선에서 2승 1무 1패(승점7)로 베트남(3승1무?승점10), 말레이시아(3승1패?승점9)에 밀려 조 3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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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감독은 조별 예선 3차전에서 베트남과 0-0으로 비긴 뒤 박항서 감독을 비난해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헤이 감독은 베트남전 후 자신의 SNS에 “박항서 감독이 지난 20일 경기 후 악수를 거부했다. 부끄럽고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박항서 감독은 “그가 나에게 한 조언은 고맙다. 하지만 누군가를 비난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을 먼저 돌아보는 것이 먼저”라면서 “미얀마 감독이 경기 내내 콩푸엉에게 뭐라고 했다. 나는 그에게 원하는게 있으면 선수가 아닌 감독인 내게 말하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내 말을 무시했고 경기 내내 콩푸엉을 괴롭혔다. 내가 악수를 거절한 이유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두 감독의 신경전 뒤 미얀마는 말레이시아와의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0-3으로 패배, 조 1위에서 조 3위로 떨어져 탈락했다.

반면 베트남은 캄보디아를 3-0으로 완파, 조 1위를 차지한 뒤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 우승을 넘보고 있다. 베트남은 15일 오후 9시 30분 안방에서 말레이시아와 결승 2차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말레이시아 원정에서 치른 결승 1차전에서 2-2로 비겨 2차전에서 0-0 또는 1-1로 비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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